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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은 최근 제주도의 한 오일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한 뒤 응급 구조대(119)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소식은 지난 27일 한 네티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미담이 전해진 뒤 이재훈의 소속사 측은 “이재훈이 일반 시민을 구한 게 맞다. 이재훈이 스킨스쿠버 강사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알았다.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훈은 오래 전부터 이미 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인명구조 자격증 등 10여가지의 자격증을 획득했다. 특히 그는 한 방송에서 “다이빙은 2000번 정도 해봤다”며 “인명구조 또한 사람을 많이 가르쳐봤다”고 말한 적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앞서 영화 ‘7광구’ 촬영을 위해 준비하던 배우 하지원에게 스킨스쿠버를 가르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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