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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0

북적 거렸던 `마산의 추억` 다시 밝힌다…창원 창동 야시장 개장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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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군것질 음식
사진설명길거리 군것질 음식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거리에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파는 야시장이 문을 연다.

창원시는 29일 오후 6시 창동 거리에서 야시장 개장식을 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되면서 국비와 시비 9억6천만 원으로 야시장을 개설하고 2년간 운영한다.

창동통합상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소속 상권 전문가들이 창동 거리 야시장을 기획했다.

옛 시민극장 앞 도로 100m 구간에 야시장을 연다.

솜사탕, 왕새우구이, 아귀포 구이, 치즈구이, 순대볶음, 아이스크림, 양고기꼬치, 쇠고기 스테이크, 케밥 등 다양한 군것질 음식이 주메뉴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판매한다.

30일 개장하는 마산 국화 전시회 기간에 맞춰 10월 29일∼11월 9일까지는 매일 야시장을 연다.

11월 10일부터는 매주 금·토요일만 영업한다.

창동 거리는 1970∼1990년대 경남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던 곳이다.

당시, 경남 최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상권을 자랑했다.

영화관·술집·옷가게·레코드 가게 등이 도로, 골목길을 따라 즐비해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들로 1년 내내 밤낮으로 북적거렸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도심 공동화와 창원권(성산구·의창구)으로 상권 이동이 겹치면서 쇠락했다.

지금은 빈 점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해가 지면 통행이 뚝 끊길 정도로 한산하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야시장이 창동거리 옛 명성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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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9, 2020 at 09: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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